2024-04-18 17:32 (목)
화폭서 보는 행복한 순간의 여운
화폭서 보는 행복한 순간의 여운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2.05.08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래길미술관, 박양선ㆍ김윤희 전...유화ㆍ수채화로 그린 남해 34점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오는 29일까지 박양선ㆍ김윤희 초대전을 진행한다.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오는 29일까지 박양선ㆍ김윤희 초대전을 진행한다.

남해바래길 작은미술관은 오는 29일까지 남해군 주최, 남해군미술협회 주관으로 `두리서 남해를 담다`란 주제로 박양선ㆍ김윤희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남해군미술협회 박양선ㆍ김윤희 회원이 창선ㆍ삼천포 대교에서 다랭이 마을까지 둘러보며 왜 남해가 `보물섬`인가에 대한 답을 그림으로 표현해 관람객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양선 작가 18점, 김윤희 작가 16점으로 총 34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박양선 작가는 "변화하는 새것과 잊고 지냈던 추억을 작품 속에 담고 싶었다. 여행 후 진한 여운이 남듯, 그림을 감상한 후 여유로움과 기쁜 마음, 행복한 순간으로 오래 남을 여운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윤희 작가는 "작품 속 등나무와 바다 그림은 남편과 데이트할 때 커피 한잔하며 사랑과 행복을 꿈꾸며 그린 그림이다. 남해는 섬이정원, 원예예술촌, 바래길, 추도공원을 비롯해 좋아하는 풍경이 많아 그림의 소재가 풍부하다"고 전했다.

박양선, 김윤희 작가는 2017년 남해군미술협회에 가입해 성산미술 대전, 한려미술 초대전, 남해안 남중권 문화예술제 등에 작품을 전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