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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지리산도서관, 평생교육 문화 조성 전력
산청지리산도서관, 평생교육 문화 조성 전력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2.05.05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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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 선정
남명 어린이 인문교실 11월까지 운영
산청군에 있는 `산청지리산도서관`이 어린이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평생교육 문화 조성에 전력한다.

5일 산청군에 따르면 지리산도서관이 경남도 주관, 경남평생교육진흥원 주최한 `2022 산청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명 어린이 인문교실`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그림책 활용, 책과 친해지는 `한걸음 책놀이터`(초등 저학년) △독서예술 융합수업 `두 걸음 예술탐험대`(초등 고학년)로 구성돼 있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모두 36회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지리산도서관 홈페이지와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리산도서관은 신안면에 연면적 119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경남 서부권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한 경남교육청 소속 27번째 공공도서관이다.

올해 예산 8000만 원을 확보, 지역민 삶을 행복하게 가꿀 산청 평생교육 문화 조성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미디어 홍수 속에 책을 접할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이 책 읽기 즐거움을 발견하길 기대한다"면서 "자발적인 독서생활로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 교육관련 부서와 기관이 평생교육 네트워크를 구축, 협력사업인 `산청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청군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협의회 운영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소외계층(장애인)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산청군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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