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24로 전월 대비 0.8% 올라...교통ㆍ음식ㆍ숙박 등 상승폭 커
경남지역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대비 교통품목이 올라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지방통계청이 3일 밝힌 경남 4월 소비자물가 동향자료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7.24로 전월 대비 0.8%, 전년동월 대비 5.1% 각각 상승했다.
특수분류별 동향은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9% 전년동월 대비 6.0% 각각 상승했으며,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0.5% 전년동월 대비 0.8% 각각 상승했다.
지출목적별 동향은 교통, 주택ㆍ수도ㆍ전기 및 연료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8% 상승했고, 전년 대비는 교통, 음식ㆍ숙박 등이 올라 5.1% 상승했다.
품목성질별 동향으로는 상품은 석유류, 가공식품 등이 올라 전년동월 대비 7.1% 상승했으며, 서비스는 개인, 공공서비스, 집세가 올라 전년동월 대비 3.0% 상승했다.
특히, 농축산물 중에는 수입쇠고기가 29.5%로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올랐으며, 공업제품은 경유가 43.2%, 휘발유 29.1% 상승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