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체 학생 선수 103명 참가...14개교 훈련장 방문ㆍ선수 격려
김해교육지원청은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김해 학생 선수 103명이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국소체는 경북 구미시 일원에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김해 학생 선수단은 육상 등 20개 종목, 31개교(초등 14교, 중등 17교), 초ㆍ중학교 학생선수 103명이 참가한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금메달 9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5개 등 총 3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전략 종목인 롤러는 초등부ㆍ중등부 경기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하고 여자 초등부에서 대회 MVP(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되며 학교체육과 경남 체육발전에 큰 기여한 바 있다.
김현희 교육장은 경남 대표로 선정된 8종목, 14개교 김해 학생선수들의 훈련장소를 방문해 대회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현희 교육장은 "학생선수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훈련 여건 속에서도 힘들게 훈련을 이겨낸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값진 결과가 따르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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