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초등학교(교장 김법곤)는 5월 2일(월), 5월 3일(화) 양일간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를 열어 전교생이 100주년 어린이날을 기념하였다.

이번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는 수학나눔, 과학나눔, 초록나눔, 체험나눔, 행복나눔 5가지 마당으로 나눠 다양한 체험을 하며 그 속에서 배움이 있도록 하였다. 한 학생자율동아리에서는 아침마다 틈틈이 익힌 노래를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행복나눔을 실천하는 등 각 나눔마당의 내용과 구성은 학생 자치회가 기획하고 준비하였다. 또한 학부모회는 행사 당일 나눔 마당을 운영하여 모든 학생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모든 과정에서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을 함으로써 문선교육공동체가 함께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를 기획, 준비, 운영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어린이날 한마당 축제에 참여한 학부모는 “부족함 없이 자라는 요즘 아이들은 매일이 어린이날인데 무슨 어린이날이 따로 필요하냐고들 한다. 아이들은 부모님이 돈으로 사주는 선물보다 또래와 함께 하는 시간이 중요하다. 오늘 친구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어린이날 선물이 되었을 것이다.” 라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