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홍성호)는 지난달 28일 `우리가족 자랑대회`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가 주최， 경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후원으로 진행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개최됐다.

공모전은 총 127가족이 `세상 모든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사진 부문， 영상 부문， 사연 부문을 통해 다양한 가족 이야기， 가족의 자랑거리를 소개했다. 심사는 경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홍성호 센터장，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이은화 본부장， 경남도민일보 김구연 부장， 경남신문 김승권 부장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주제 적합성， 참신성， 완성도， 성실성 등을 중점으로 부문별 3점， 총 9점의 본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본상 수상작으로 사진 부문은 △김유엽 씨 가족 `엄마의 발 마사지는 내가!` △김진희 씨 가족 `3대가 함께하는 김장` △최진영 씨 가족의 `힘든 코로나 시기를 이겨내는 힘! 작은 응원에서부터`가 선정됐고 영상 부문은 △강미정 씨 가족 `모녀밴드` △노덕순 씨 가족 `할아버지와 첫 콘서트` △최정인 씨 가족 `내가 이 구역의 아이돌`이 선정， 사연 부문은 △김예진 씨 가족 `우리 아빠 이제 저에게 바통터치 해주세요!` △김태경 씨 가족 `당신이라 자랑스럽습니다` △김효선 씨 가족 `엄마， 다시 내 엄마!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20일에 경남도， 경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서 개최되는 `2022년 경남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녹화영상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홍성호 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우리가족 자랑대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으로， 참가자들이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고，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의 가족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