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4:19 (금)
"하동 청소년 용기 있는 도전 응원해요"
"하동 청소년 용기 있는 도전 응원해요"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2.05.02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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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진 윈앤윈건설 대표, 1억 기부 "윤 군수 교육철학 존경, 기금 기탁"
조용진(왼쪽 세 번째) 윈앤윈건설 대표가 하동군장학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용진(왼쪽 세 번째) 윈앤윈건설 대표가 하동군장학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동과 아무런 연고가 없는 기업가가 하동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1억 원이라는 거액의 장학기금을 기부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해에서 토목ㆍ건축공사 등을 전문으로 하는 ㈜윈앤윈건설 젊은 사업가 조용진 대표이다.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조용진 대표가 지난달 29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미래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기금 1억 원을 이양호 이사장에게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조용진 대표는 앞서 지난 1월에도 1000만 원을 기부해 지금까지 1억 1000만 원 출연하며 명예의 전당 12번째 다이아몬드 회원으로 가입돼 인재 육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조용진 대표는 "윤상기 군수의 인재 육성 교육철학에 반해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으면 큰 꿈을 이룰 수 없으며 하동의 청소년들이 용기 있는 도전으로 하동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양호 이사장은 "많이 가졌다고 결코 기부로 이어지진 않는다는 것을 잘 알기에 거액의 장학기금을 기탁해 준 조용진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알프스 하동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 올해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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