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돈(무소속) 사천시장 예비후보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일본 마루한 그룹의 투자를 유치，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며 "마루한 그룹 방문을 통한 투자협정을 체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해양 관광산업 육성 공약으로 △비토ㆍ광포ㆍ사천만과 실안 대규모 테마 관광지 조성 △케이블카 연계 500실 규모 숙박시설 조성 △스포츠 관광타운 조성 등을 약속했다.

농ㆍ수산업 6차 산업화 공약으로 △아열대 식물 테마파크 조성 △항만부두 확장 △수산물 가공ㆍ유통 센터 건립 △수협위판장 현대화 사업 지원 등을 제시했다.

특히， "향후 삼천포화력의 폐쇄에 대비한 선제적 SMR 산업 인프라를 구축， 관련 기업 투자유치와 연구단지 조성 등을 하겠다"며 "항공우주산업과 더불어 SMR 기술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