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8:35 (금)
해설있는 진해군항문화탐방 재개
해설있는 진해군항문화탐방 재개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2.05.01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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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의 집 출발…하루 전 예약, 드라이브 스루 방식 1일 3회
창원시 진해구는 코로나19로 2020년 1월 31일부터 잠정중단 됐던 진해군항문화탐방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투어코스는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입구에 위치한 해군의 집에서 출발해 연평해전 촬영지, 안중근 의사 유묵비, 통해역, 손원일 제독 동상, 구 일본해군 진해 요양부 청사, 지덕철 중사 동상, 일본해군 진해방비대 청사, 이승만대통령 별장, 해군군항 경유, 이인호 소령 동상, 해군사관학교(박물관ㆍ거북선), 이순신 장군 동상을 군항문화탐방관의 상세한 해설과 함께 탐방하게 된다.

투어는 차량을 통한 탐방관이 동승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탐방을 하며, 소요시간은 90분 정도로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진행되며, 1일 3회(9:30, 13:30, 15:30)의 정기투어로 구성된다.

투어는 `창원시청 홈페이지`나 `창원시 일상통합예약시스템`으로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투어 희망 하루 전 오전 12시 이전까지 사전신청이 필요하다.

안병천 진해구 문화위생과장은 "일제 강점기의 아픔과 항일의 근대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창원시 진해 원도심에 진해의 특색 있는 군항문화탐방 투어 프로그램을 재개하게 됐으며,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상시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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