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사랑 중소상공인 모임, 공민배 의창구의원 출마 촉구
창원을 사랑하는 농민ㆍ중소상공인 모임(대표 배재수)은 28일 창원특례시 의창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ㆍ1 창원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공민배 전 창원시장님께서 직접 나서 주십시오"라고 출마 촉구 선언문을 발표했다.
배 대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저희 농민, 자영업자, 소상공인, 저소득층과 비정규직은 벼랑 끝에 몰려 있다"며 "더욱이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일손 부족 등으로 식량 공급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어 농업분야의 혁신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 전 시장께서는 균형감각과 소통능력을 지닌 분이시고, 한평생 국리민복과 창원의 발전을 위해 수많은 업적을 남기고 성공신화를 썼다"며 "무엇보다도 약자와 서민의 편에서 많은 일들을 해 오셨다"고 주장했다.
배 대표는 "지금이야말로 저희 농민들과 중소상공인은 시장님의 풍부한 경험과 경륜, 혜안과 안목이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시장님께서는 그동안 좋은 자리에는 스스로 나서기를 사양하며 양보만 해왔다"며 "이번에는 더 이상 양보만 하지 마시고, 백의종군이 아니라 장수로 일선에 나서 주십시오. 그리하여 따스한 리더십과 애민 정신으로 저희 힘없는 서민들의 삶을 챙겨 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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