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화(전 도의원,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는 27일 오전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동화 출마자는 "지난 60여 년 동안 의창구에 살면서 창원시의원 3선, 경남도의원을 역임하면서 창원의 통합을 위해 큰일을 수행한 자신은 의창지역의 한 가닥 연고만으로 출마를 선언하는 사람들과 질적으로 다르며, 의창구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을 뒷받침하면서 의창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후보"라고 강조했다.
장 출마자는 "이번 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했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한 윤사모중앙회의 출마 요청, 의창지역의 주민들의 출마를 요구하는 대책위의 선언 등에 따라 결심케 됐다"고 전했다.
그는 "출마 선언과 함께 의창구를 위한 꼼꼼한 공약을 함께 발표했다. △의창구 전 지역 와이파이가 가능한 디지털 로드 구축, 북면을 중심으로 한 레포츠휴양도시를 만들어 소상공인의 살길 마련, 수준 높은 보육과 교육이 가능한 도시 △오래된 단독주택지의 규제 완화, 그린벨트 해제 △동읍 대산면 부도심 신도시 조성, SM타운 조기 정상화 등 젊은 문화도시, 촘촘한 복지시스템과 기후 위기 대처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장 출마자는 특히 "경남 윤사모 회장으로 윤석열 정부를 만드는데 기여를 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만큼 기필코 승리해 나라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