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센터ㆍ경남문제플랫폼 협약...주민주도 의제 발굴ㆍ기관 매칭 지원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영준)는 지난 21일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2022문화도시조성사업-도시문화실험실을 운영 중인 김해문화도시센터는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의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환산과 주민 주도의 공동체에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제를 좀 더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김해문화도시센터는 도시문화실험실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주도 의제 발굴 및 실험에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며,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발굴된 의제를 플랫폼에 등록 및 기관과의 매칭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문화도시에서 실험실 형태의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대부분 시민 기획사업의 형태이고, 지역 문제 해결 성격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시는 김해가 가장 대표적이다.
양 기관 대표는 "지역의 다양한 문제들을 발굴하고, 그것을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관들의 자원이 한정적이다 보니 의제가 발굴해도 실행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험실에서 발굴된 의제와 기관과의 매칭을 적극적으로 지원, 지역의 변화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