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에 따르면 해당 스티커는 지면 시보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시는 2가지 크기(182×225， 130×150㎜)의 QR코드 스티커 2000부를 제작해 경전철역， 버스승강장， 다중이용시설 등에 부착한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모바일 김해시보를 제공， 지면 시보를 받아보지 않는 시민들의 시정소식 접근성을 높인다. 아울러 시보뿐만 아니라 김해시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소개할 예정이다.

김해시보를 보면 김해시가 보인다고 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유용한 최신 시정소식과 시의회 의정소식， 다양한 생활정보， 읍면동 활동， 시민 기고， 구인정보 등을 담고 있다. 코로나 사태를 지나며 최신 관련 정보 제공으로 코로나 극복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지면 시보는 매월 3회 발행되며 회당 13만 5000부가 시보 구독을 신청한 각 가정과 다중이용시설로 배달된다. 온라인으로는 시청 누리집 김해시보 코너에서 볼 수 있으며 카톡 채널 `김해시` 가입자에게는 PDF 파일 형태로 서비스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유용한 각종 시정소식에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알찬 소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