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그린파워ㆍ삼천포발전본부 후원금 2억 8000만 원 기탁
고성그린파워(주)와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가 26일 시청을 방문,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2억 28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학빈 고성그린파워(주) 대표, 장용창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장, 김영옥 사천교육지원청장과 6개교 학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민ㆍ관ㆍ학 협력 육영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학생들 인재 교육과 학교 체육 증진을 위해 지역 내 기업체와 사천시, 교육지원청이 지난 2020년 협약 체결 이후 3년째 진행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처지에도 시 대표 체육 종목인 농구와 유도사업 지원을 비롯해 교육 사업, 학생 안심귀가 지원 등 올해 사업영역과 사업비를 확대했다.
이에 따라 학생 운동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지역교육 환경 개선으로 우수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빈 대표는 "어떤 상황에서도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후원금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 인재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창 본부장은 "미래 주역인 지역 학생들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학생들이 목표에 전념하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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