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8:03 (목)
김해고 출신 공무원, 장학기금 기탁
김해고 출신 공무원, 장학기금 기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4.25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0명 10만원씩 2100만원 지역 인재 육성 등에 사용
한울목민회장을 맡고 있는 김상준(오른쪽 네 번째) 김해시 행정자치국장 등이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100만 원을 기탁한 뒤 허성곤(다섯 번째) 김해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울목민회장을 맡고 있는 김상준(오른쪽 네 번째) 김해시 행정자치국장 등이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100만 원을 기탁한 뒤 허성곤(다섯 번째) 김해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청 내 김해고 출신 공무원 모임인 한울목민회(회장 김상준)가 25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2100만 원을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기탁했다.

210명으로 구성된 한울목민회는 김해 발전의 주역이 될 미래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당 10만 원씩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다.

기탁금은 (재)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을 통해 김해시 지역 내 지역인재 장학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준 한울목민회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고향 후배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 잡아 김해 발전의 주역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의 후배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한 한울목민회 회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해 미래 100년의 주역들에게 희망을 키우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