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7:29 (금)
창원시, 벤처 스타트업 기업 20억 투자협약
창원시, 벤처 스타트업 기업 20억 투자협약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4.25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칸워크홀딩ㆍ로티 각 10억원씩...신성장동력산업 개척 등 협력
벤처투자 매칭데이 지속 발굴
창원시는 25일 오전 접견실에서 시가 출자 참여로 운용 중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를 통해 칸워크홀딩㈜와 ㈜로티에 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의 펀드 투자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 허성무 창원시장.
창원시는 25일 오전 접견실에서 시가 출자 참여로 운용 중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를 통해 칸워크홀딩㈜와 ㈜로티에 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의 펀드 투자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에서 두 번째) 허성무 창원시장.

창원시는 25일 오전 접견실에서 시가 출자 참여로 운용 중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를 통해 칸워크홀딩㈜(대표 구본생)와 ㈜로티(대표 임우빈)에 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의 펀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칸워크홀딩㈜는 CNC 머신 전동주축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이며, 최근에는 오는 2025년 RE100 달성을 목표로 마산자유무역지역에 소형풍력발전을 통한 그린스마트팩토리 사업도 추진 중이다.

㈜로티는 조명용 OLED 판넬 제조 분야에 신공정을 도입해 성장 중인 기업이며, 이번 투자 결정에 따라 현재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본사 및 공장 모두를 2022년 연내 창원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칸워크홀딩㈜와 ㈜로티는 신성장동력산업 개척, 탄소중립 순환경제 선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창원특례시민의 우선 고용을 위해 노력한다. 시는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한다. 창원시 1호 펀드인 중소벤처펀드는 현재까지 4개사에 총 27억 원의 투자를 실현시켜 출자액 20억 원을 웃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는 격월로 개최하는 벤처투자 매칭데이를 통해 유망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혁신기술ㆍ역량을 바탕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두 기업의 약진을 응원한다"며 "창원의 산업이 그린스마트팩토리와 혁신 스타트업이라는 새 옷을 입고 또 한 번 비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