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문예회관, 어린이날 공연...30일 벌륜쇼ㆍ내달 4일 동화발레
함양군은 `문화가 있는 날`과 `어린이날 100회`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오는 30일과 다음 달 4일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공연 2편을 개최한다.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2시에는 `임세준과 함께하는 익스트림 벌룬쇼`, 어린이날 전날인 다음 달 4일 오후 7시에는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를 각각 선보인다.
`익스트림 벌룬쇼`는 풍선마술사 임세준이 풍선만으로 어린이들을 웃고 울게 하는 마력을 지닌 작품으로 팝페라 가수 유명지가 동반 출연해 풍선아트와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지는 팝 콘서트로 펼쳐지게 된다.
또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는 전문 스토리텔러의 동화 구연을 통해 재미있게 듣고, 동시에 이야기가 무대에서 발레로 표현돼 눈으로 볼 수 있는 공연으로 교육적인 면과 예술성을 함께 가진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기획된 두 번의 공연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주고 정서발달 등 예술이 가진 심미적인 교육 기능을 제공하는데 역할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티켓은 `익스트림 벌룬쇼`의 경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동화발레 백조의 호수`는 온라인(인터파크 및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다음 달 3일까지) 및 현장 결제(문화예술회관 1층, 다음 달 4일 공연전까지) 가능하다. 입장료는 1층 5000원, 2층 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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