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4:57 (목)
사랑나눔교회, 고위험군 청소년 후원
사랑나눔교회, 고위험군 청소년 후원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4.24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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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용품ㆍ의복 등 150만원 "나눔ㆍ관심 이어갈 것"
김해시는 지난 21일 북부동 사랑나눔교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전달해달라며 김해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후원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나눔교회는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된 단체로 지난 2016년 교복 구입비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위기청소년들을 위해 후원금과 간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의 자발적인 단체로 위기청소년 발견ㆍ구조, 의료ㆍ법률, 복지지원, 상담ㆍ멘토지원단으로 구성되며 촘촘한 청소년안전망을 위한 민관 협업의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후원금은 가족해체와 가계부채, 부모 질병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 5명에게 전달해 학용품, 의복, 참고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교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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