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장 1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24일까지 4일동안 기획한 아기자기한 각종 힐링 체험 프로그램들이 그간 모노레일ㆍ집라인 등 레포츠시설에 편중된 휴양밸리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다양화해 휴양밸리를 찾는 이용객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1주년 특별 프로그램은 숲속 걷기체험을 비롯해 동거동락 스탬프투어， 디카시 공모전， SNS 친구맺기， 전통놀이체험， 하바리움체험 등 많은 참여 프로그램 외에 1+1 할인권 행사 등 요금 할인도 진행돼 휴양밸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평소보다 저렴하고 알찬 휴양밸리의 이용 팁이 됐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을 즐긴 방문객들은 "대봉산 모노레일과 집라인이 국내에서 가장 스케일이 큰 것으로 알고 왔는데 이렇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있어 이용 시간이 더욱 더 알차게 느껴졌다"며 "이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더욱 더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군은 이번 1주년 특별 프로그램 운영과 성공이 지난해처럼 대봉산휴양밸리 흥행의 신호탄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향후 이와 같은 고객 호응도를 바탕으로 세밀한 성과 분석을 통해 어느 특정 연령층에 편중되지 않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양밸리 마케팅 전략을 재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