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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자동차 인재 양성ㆍ창업 인프라 조성
미래자동차 인재 양성ㆍ창업 인프라 조성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4.21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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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ㆍ도교육청ㆍ지엠ㆍ문성대...교육 등 프로그램 개발 협약
지난 20일 한국지엠(주) 창원공장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미래자동차 분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지엠(주) 창원공장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미래자동차 분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김해시 등이 미래자동차 분야 직업교육을 위해 인재 양성ㆍ취창업 인프라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일 한국지엠(주) 창원공장에서 교육부 주관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미래자동차 분야)` 추진을 위해 경남도교육청, 한국지엠, 문성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정옥 김해시 인재육성사업소장, 최병헌 경남도교육청 학교정책국장, 조정오 한국지엠 본부장, 정재운 문성대학교 기획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전략산업 분야 교육과정 운영으로 입시 중심 교육에서 탈피,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할 고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경남교육청ㆍ김해시ㆍ기업ㆍ관계기관ㆍ직업계고ㆍ대학 간 협력에 기반해 직업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는 지난 2월 경남교육청과 함께 미래자동차ㆍ의생명 분야를 주제로 교육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교육과정 공동개발 및 운영 △우수인재 채용 및 학생모집 등 산학 협력을 통한 취ㆍ창업 인프라 조성 △참여 학생들의 인턴십, 현장실습, 취업 지원 등의 분야에서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미래자동차 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선발된 특성화고 학생들은 한국지엠과 창원문성대가 산학과정으로 제공하는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학기제 등 기업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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