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회원구는 지난 20일 내서IC 주변 접근성 향상을 위해 농산물도매시장과 유통시설 주위의 물류차량 운행 실태를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내서IC 진입과 농산물도매시장 출입 등 물류수송 차량 통행이 많은 곳으로 최근에 여러 물류센터가 신축되고 향후 대형트럭과 화물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송불편을 예방키 위해 관계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협의를 진행했다.

한편， 인근 도로는 교량과 경사지 구간 등으로 차량 운행이 원활치 못해 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다음 달 중 지역교통안전협의회를 거쳐 도로교통안전공단과 진ㆍ출입에 편리한 차로 설계를 협의하고 최종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서 결정토록 할 예정이다.

박주야 마산회원구청장은 "내서읍 주변 도로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곳으로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협의해 물류수송이 편리해지도록 현장에서 해법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