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춘수 함양군수 예비후보는 20일 오후 2시 청우빌딩 2층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서 후보는 먼저 4년 전 여러분께 "마지막으로 한 번만 고향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라고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재선에 도전하게 돼 우선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서 후보가 재선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첫째, 재임 기간 4년 내내 전임 때부터 내려온 적폐와 불법 관행을 바로 잡는 데 노력했고, 둘째, 2년여 간 코로나 방역에 군정이 집중돼, 제가 그려왔던 미래를 위한 큰 그림과 공약을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고 전했다.
또한 공약으로는 "기업 유치와 물류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살기 좋은 함양,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 스마트 청년 공동체 조성,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군민소득 향상"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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