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6:32 (목)
청정심
청정심
  • 박 종 주
  • 승인 2022.04.18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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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종 주
박 종 주

문지방 짚고
들락날락하더니

언젠가 내 이럴 줄
왜 몰랐던가

눈앞에 별들이
와르르 쏟아지고

왕방울 만한 혹
불쑥 솟아나더니
눈물이 찔끔

혹부리 할멈 되기 전에

내 마음 단속부터
단단히 해 보련다

시인 약력

- 김해 출생
- 월간 문학세계 등단(2016)
- 김해 文詩 문학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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