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13:41 (토)
거리두기 해제 기다림의 끝 ②
거리두기 해제 기다림의 끝 ②
  • 영묵스님
  • 승인 2022.04.18 23: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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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묵스님 사회복지학 박사
영묵스님 사회복지학 박사

코로나19 발생 등 제댈 규명 안돼
전국 소상공인 숨통 트이기를
"오늘도 무사히" 가슴에 깊이 새겨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을까?

언제 어떻게 어디서 시작된 일인지도 제대로 규명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동안 우리는 수많은 희생을 치르고, 얼마나 많은 아픔을 안고 세상을 등져버렸는지, 그 조차도 제대로 규명되지 못했다.

이미 떠나간 영혼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이제는 뒤돌아봐야 할 시간이 되었지 않았나 싶다.

어찌 보면 일상적인 바이러스에 대해 확진자만 있을 뿐 제대로 된 정확하고 과학적인 근거에 대해서 우리는 알지 못한다.

수많은 소문만 남겨진 채 풀린 `거리 두기`는 그나마 여러 소상공인들의 꽉 막혔던 숨통이 열리는 기다리고 기다려왔던 상황이다.

우리 모두가 전염병에 대해 피해받지 않는 삶이 하루빨리 오길 바랄 뿐이다.

또 일각에서는 이 모든 것이 우리 인간이 만든 결과라 하니 또 하나의 근심으로 남은 과제라 아니 할 수가 없다.

언제쯤이면 모두가 가장 일상적이면서도 그저 평범하게 숨쉬는 그날이 올까?

하루하루 살아감에 "오늘도 무사히"라는 이 말이 오늘따라 왜 이렇게 가슴에 남아 깊이 사무치는 것인지….

앞으로의 날들이 그저 하늘은 높고 푸르기만 한 따스한 이 봄날에, 우리 모두의 건강과 안녕이 다시 한번 강조되는 시간으로 채워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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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규 2022-04-19 02:35:32
성불하십시요ㆍ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