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1:31 (목)
시ㆍ의원, 국비 확보ㆍ현안해결 협력
시ㆍ의원, 국비 확보ㆍ현안해결 협력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4.17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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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서 당정협의회 개최 부울경사무소 유치 등 논의
지난 15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15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가 지역 국회의원과 지역 현안과 내년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홍철(김해갑)ㆍ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말까지 중앙부처의 예산요구서가 기획재정부로 제출되는 만큼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공조로 내년도 시의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 현안사업들이 정부예산(안)에 빠짐없이 포함되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내년도 시 국비 신청 주요 사업 규모는 총 127건 5241억 원이다. 이날 논의된 국비신청사업은 23개 사업, 국비신청액 기준 총 2705억 원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디지털트윈 기반 미래자동차 주행성능검증 기반 구축 △비대면 의생명ㆍ의료기기산업 육성 기반 구축 등이다.

국비사업 이외에도 △부울경 특별연합사무소 유치 △공공의료기관 유치 △김해 컨벤션센터 건립 △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부산~김해경전철 삼계역 신설 등 당면한 지역 현안 16건의 해결을 위한 향후 추진전략 논의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허성곤 시장은 "매년 큰 폭의 증가율 기록하며 국비를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국회의원들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협치 경험을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고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민홍철ㆍ김정호 국회의원도 "시에서 제시한 국비확보사업과 지역현안들은 김해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들이라는 것에 공감한다"며 "시 주요 현안들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김해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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