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청소 사각지대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해 `선제대응ㆍ집중처리ㆍ지속관리` 3단계로 체계화하고 청소행정과를 컨트롤 타워로 책임전담부서제를 정착화 해 부서 간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소관부서별 관리가 미흡한 인터체인지 관문, 자동차전용도로, 교량 하부, 법면, 하천, 공한지, 시군ㆍ광역 경계지역 등 청소 사각지대 현황 파악과 함께 책임전담부서제로 클린도시 김해 조성을 추진한다.
지난달 봄맞이 대청소와 함께 불암동 식만교∼초정IC 구간 국지도 69호선, 광재터널∼광재IC 구간 등 자동차전용도로, 생림면 생철리 교량 하부 등 청소인력이 진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청소행정과, 책임 전담부서에서 집중 수거했다.
또 각 책임전담부서와 읍면동에서도 자체 관리계획에 따라 사회단체,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사각지대 환경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청소행정과에서 중심이 돼 구역별 단속전담요원 배치, 불법투기 지역감시관 운영 확대, 방치쓰레기 현장 확인 강화, 스마트경고판 효율적 운영, 부서 협조 요청 시 적극 지원 등 총괄 종합상황 관리를 책임지고 책임전담부서와 읍면동은 자체 계획에 따라 상시 청소 사각지대, 관할구역 환경정비 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 사각지대 관리 대책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방치, 불법투기 쓰레기 감축을 선도해 환경오염을 줄여나가 시민이 체감하는 청소 사각지대 없는 깨끗한 김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