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김종근 시의원이 6ㆍ1 지방선거에서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 간 불균형 해소ㆍ김해 발전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7ㆍ8대 시의원으로서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고 주민과 당원의 응원，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로 활동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6년 공약으로 추진해온 진영복합스포츠센터가 완공을 앞두고 있고 진영신도시 악취 관리로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천강 생태복원사업 및 녹지벨트 조성사업으로 왕벚나무 가로수를 보식해 녹지 네트워크 구축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외에도 49건의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진영， 한림 지역 문제를 개선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는 "지난 임기에 하지 못했던 현안 사업을 다시 챙기고 시민의 삶과 김해시 발전， 더불어민주당 승리를 위해 더 큰 곳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더 큰 일꾼， 더 큰 실천을 보여드릴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