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2:59 (금)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 24시간 대응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 24시간 대응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4.12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해시가 고질적이고 구조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악취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악취통합관제센터는 IoT(사물인터넷) 시설을 기반으로 현장에 설치된 악취측정센서 등 각종 측정시설과 장비의 악취 농도 데이터를 전송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넘겨받아 분석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 출동하는 등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관제 대상지역은 악취관리지역(주촌면ㆍ장유동ㆍ진영읍)과 주거밀집지역(주촌선천지구, 삼계동ㆍ내외동ㆍ안동 주거지 등)이다.

이곳에 악취측정센서(신규 40곳, 기존 통합 13곳)ㆍ포집장치(10곳)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악취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기상관측장비를 통한 악취 발생 예측모델링 실시로 부분적인 악취 발생 예측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런 감시체계는 24시간 365일 이뤄져 기존 대응체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도 악취 발생 정도를 알 수 있도록 모바일 앱 등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