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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공무원 성인지ㆍ여성친화도시 교육
간부공무원 성인지ㆍ여성친화도시 교육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4.11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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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빙 현황 등 강의 재지정 앞서 공감대 형성
11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성인지 및 여성친화도시 교육` 참가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1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성인지 및 여성친화도시 교육` 참가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가 간부공무원, 산하기관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및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11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사로는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경남도 여성가족재단 이인숙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했다.

이날 `김해시 성평등 현황과 여성친화도시 필요성`을 주제로 △우리 사회는 과연 평등한가?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추진 현황 및 성평등 지수 점검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방안 등을 교육했다.

시는 올해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신청을 앞두고 있다. 시의 정책 사업을 계획하고 시행하는 공무원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감대 형성 및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간부공무원 교육을 시작으로 전 직원 성인지 및 여성친화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에 이어 양성평등정책 추진 실적(성인지교육ㆍ여성친화도시 추진)을 부서평가(BSC) 공통지표에 포함하는 등 전 부서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돌봄과 안전이 실현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과 전 부서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고 필수적이다"며 "앞으로 주요정책에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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