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0:51 (목)
사천시, 향촌지구 `우수저류시설` 대상지 선정
사천시, 향촌지구 `우수저류시설` 대상지 선정
  • 양기섭 기자
  • 승인 2022.04.11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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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국ㆍ도비 90억원 지원 저지대 주택 상습침수 해소
사천시 향촌지구 일원이 `2023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향촌지구 항공사진.
사천시 향촌지구 일원이 `2023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진은 향촌지구 항공사진.

해수위 고조 때 상습침수 위험이 있는 사천시 향촌지구 일원이 `2023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11일 사천시에 따르면 향촌지구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대상지구 보고 및 선정을 위한 현장 확인과 평가 심의회`를 통과해 최종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3~2025년까지 3년간 국ㆍ도비 90억 원을 지원받는다.

시는 향촌지구에 국ㆍ도비 90억 원 등 모두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저지대 주택지와 상가 등 상습침수 위험 해소를 위해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세부사업에는 우수저류조 1곳, 고지배수로 등이 있으며 침수위험 해소와 공원 조성 등을 통해 지역민 편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선정 덕에 지역민 숙원사업이 해결돼 재해예방 효과는 물론 지역민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집중호우 등에 의한 연안 저지대 침수의 근원인 자연재해를 예방하게 됐다"며 "사업의 조기추진으로 행정신뢰 향상은 물론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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