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19:28 (화)
첫만남이용권ㆍ출산장려금 동시 지급
첫만남이용권ㆍ출산장려금 동시 지급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4.10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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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아부터 총 1020만원...맞춤형 출산ㆍ양육 지원
김해시가 올해부터 첫만남이용권과 출산장려금을 동시에 지급한다. 사진은 공동육아나눔터 모습.
김해시가 올해부터 첫만남이용권과 출산장려금을 동시에 지급한다. 사진은 공동육아나눔터 모습.

김해시가 올해부터 첫만남이용권과 출산장려금을 동시에 지급한다.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는 첫째아 250만 원, 둘째아 250만 원, 셋째아 이상 일시금 300만 원과 매월 10만 원씩 만 5세까지 720만 원의 출산장려 양육수당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셋째아 이상 최대 10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첫만남이용권은 출생아 1명당 200만 원의 바우처를 지급하는 것으로 이달부터 첫 지급하며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출생 순위에 상관없이 지원된다.

여기에 시 자체 재원으로 지원하는 출산장려금은 오는 20일부터 첫째, 둘째아 5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을 지원하며 올해 1~3월 출생아도 소급해 지원한다.

이외에도 `출산장려 셋째아 이상 자녀 양육수당`으로 셋째아 이상 자녀는 만 5세까지 매월 10만 원씩 총 720만 원을 지원해 출산가정의 부담을 더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남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서 임신에서 출산, 양육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을 위해 첫만남이용권, 출산장려금 등에 올해 679억 원을 투입해 아이 낳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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