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20:43 (금)
트리엔날레 `통영의 봄` 맞이해요
트리엔날레 `통영의 봄` 맞이해요
  • 한상균 기자
  • 승인 2022.04.10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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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도공원ㆍ통영시민회관서...작가초대전ㆍ세계작가 판화전
김환기 작가의 `우주`.
김환기 작가의 `우주`.

봄꽃이 만발한 4월, 통영의 `봄`, `나전과 옻칠` 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가 상춘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장사도해상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경남 작가초대전 `예술섬 장사도의 봄`은 통영 출신의 서우성ㆍ김웅ㆍ김민정ㆍ김광훈 등 경남작가 165인이 참여해 통영의 봄을 주제로 한 회화부터 공예, 조각,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다음 달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나눠 장사도 전시관 1, 2층 전관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국내 최초 섬 연계 트리엔날레인 점을 착안해 장사도에 전시장을 마련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어,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는 세계 유명작가 판화전 `샤갈에서 김환기까지`가 개막했다. 전시는 `물방울 작가` 김창열부터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전혁림, 천경자 등 국내 유명작가 10인과 마르크 샤갈, 르네 마그리트, 제프쿤스 등 해외 유명 작가 33인 총 43인의 판화작품과 드로잉 원작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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