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은하수초등학교(교장 이병만) 교직원 80여명은 6일 오후 학교 주변의 공원, 산, 산책로를 돌며 청렴 플로깅 챌린지를 실시하였다.

이번 청렴 캠페인 Plogging Challenge는 신설학교 홍보 및 환경정화를 통한 청렴문화실천을 위하여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플로깅(Plogging)은 스웨덴어 plocka upp(이삭을 줍는다)와 영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하며, 청렴 캠페인에 참여한 은하수초등학교 교직원들은 커다란 봉투를 들고 쓰레기를 치우며 학교 주변의 무듬산, 가좌산 등지를 돌았다.

이날 참석한 교직원들은 8개조로 나누어 시민들이 자주 찾는 학교 인근의 공원과 호수 등 장소를 이동하며, 기후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실천하는 행동과 솔선수범하는 청렴의 자세를 널리 전파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인숙 교감은“플로깅이 아직은 생소한 문화이지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를 가꾸어 나가는 효과적인 청렴실천 방법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