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진흥원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시제품 제작， 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통한 제조 창업 촉진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메이커스페이스를 전국적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메타버스와 메이커스페이스를 접목한 메이커스 메타(Makers` + Metaverse)라는 컨셉으로 선정됐으며 매년 약 2억 원 정도를 최대 5년까지 지원받게 됐다.

전국 최초로 운영되는 메이커스 메타의 세부 프로그램은 △메타버스 전문가 양성(Professional) △시제품 제작(Prototype) △크라우드펀딩 지원(Practice) △성과 공유(Party)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김해창업카페 및 메이커팩토리가 올해 진흥원 직영 체제로 전환되면서 두 번째 선정 사업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공모한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협력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홍성옥 진흥원 원장은 "이번 메타버스에 기반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사업을 통해 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의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4일부터 김해창업카페에서 입주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창업 필살기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