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고용 촉진ㆍ일손부족 해소

산청군이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에 앞서 내국인 계절근로자를 우선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우선 모집은 농업분야 내국인 고용 촉진과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내국인 일자리를 잠식하는 현상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내국인 계절근로자 신청기한은 오는 13일까지다. 군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만 30세 이상 55세 미만으로 농업분야 근로 경험이 있고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자다.
임금은 올해 최저임금이 적용돼 월 191만여 원이다. 1일 8시간 근무, 주 1회 휴무가 보장된다. 기간 내 참여자가 없으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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