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편제 성지` 하동서 판소리 인재 키운다
`동편제 성지` 하동서 판소리 인재 키운다
  • 이문석 기자
  • 승인 2022.04.0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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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초ㆍ악양초 대상 운영...정옥향 명장 직접 교육 진행
무형문화재 징검다리교실 포스터.
무형문화재 징검다리교실 포스터.

국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동편제 판소리의 성지 하동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판소리 수업이 진행된다.

하동군 악양면에 있는 명창 유성준ㆍ이선유 판소리기념관은 지난 4일부터 하동초등학교와 악양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무형문화재 징검다리교실을 운영한다.

무형문화재 징검다리교실은 유성준 국창의 수제자 양암 정광수 명창의 수궁가의 대를 잇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전승교육사인 정옥향 명창이 직접 맡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수업은 하동초에서 1주일에 2번, 악양초에서 2주일에 2번 진행되는 방식으로 유성준ㆍ이선유 명창의 소리와 업적을 기리고 판소리 보급과 인재 발굴ㆍ육성을 위해 하동군과 국립무형유산원ㆍ문화재보호재단ㆍ하동초ㆍ악양초가 후원하고 정옥향판소리연구소가 주최한다.

정옥향 명창은 예전 교재 자료집을 수정해 후학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민요에 다양한 가사를 첨부하고 난이도가 있는 신민요와 판소리 대목을 집필해 하동초 학생 8명과 악양초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판소리 수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징검다리교실을 통해 판소리에 재능이 있고 유능한 학생에게는 국악 무대에 오르는 기회는 물론 국악경연대회 출전 기회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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