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건 접수 정비사업 반영
공유센터 `도란도란` 대상
김해시가 방치된 빈집에 대한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김해시 빈집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제안 10건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총 65건의 접수 제안을 대상으로 실무심사위원회의 1차 심사와 외부 전문가 및 시민이 참여한 심사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 3건, 장려 4건이 정해졌다.
공모전 결과 대상은 △우리 동네 공유센터 `도란도란`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는 △김해시 청년들을 위한 다목적 창작공간과 △꿈꾸는 다락방이, 우수상에는 △리턴즈 골목욕탕 △채워 넣다-그린리모델링을 통한 스타트업 기업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김해로 삼시세끼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우리 동네 열린 음악회 등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제안들을 김해시 빈집정비계획에 잘 녹여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과 정비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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