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5255명 등 1만5122명
누적 83만명ㆍ재택 12만명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1만 면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이어갔다.
경남도는 지난 2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만 5122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도 18명 추가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확진자 1만 5942명, 사망자 36명 대비 각각 820명, 18명이 감소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발생했으며, 지역감염 1만 5119명, 해외입국 3명 등이다.
시ㆍ군별로 보면 창원이 525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김해 2354명, 진주 1508명, 양산 1466명, 거제 1283명 등이 1000명 이상 확진자를 기록했다.
통영 615명, 사천 527명, 밀양 487명, 창녕 242명, 거창 227명, 하동 213명, 함안 194명, 함양 167명, 고성 149명, 산청 129명, 남해 113명, 합천 109명, 의령 84명 등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입원 중인 환자를 중심으로 추가 사망자도 18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있었다. 1명은 사후 확진이다.
성별은 남성 8명, 여성 10명이다. 연령대로는 50대 3명, 60대 2명, 70대 5명, 80대 6명, 90대 2명이다.
지역별로는 창원ㆍ진주ㆍ밀양 각 3명, 통영ㆍ김해 각 2명, 거제ㆍ사천ㆍ고성ㆍ하동ㆍ산청 각 1명이다.
이달 발생한 확진자는 3만 1064명이다. 1일 1만 5942명, 2일 1만 5122명 등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3일 0시 기준 83만 2569명(입원 치료 1312명, 재택치료 12만 9449명, 퇴원 70만 1005명, 사망 803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