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곳ㆍ2억여 원 들여 정비...퇴적물ㆍ장애물 등 제거
김해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하천 30곳, 162㎞ 구간을 일제 점검하고 일부 정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앞서 읍ㆍ면ㆍ동으로부터 하천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접수해 현장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곳을 선정했다.
대상 하천은 총 4곳, 소요 사업비는 2억 1000만 원이다. 오는 5월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하천제방 보호를 위해 설치된 호안(블럭) 및 법면 정비 △물 흐름에 지장을 주는 하천 내 각종 퇴적물, 장애물 정비 등이다.
또 하천 유지ㆍ관리를 위해 하천관리원 18명을 운영해 하천 내 제초작업, 쓰레기 수거, 시설물 정비작업 등을 진행한다. 하천관리원은 오는 11월만 제외하고 매달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하천 일제 정비를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걷고 싶은 하천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