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15:51 (금)
밀양시, 여행상품개발ㆍ홍보 위한 팸투어 실시
밀양시, 여행상품개발ㆍ홍보 위한 팸투어 실시
  • 조성태 기자
  • 승인 2022.03.27 2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플루언서ㆍ기자단 등 18명 초청...코로나 시대 맞춤형 관광 개발
팸투어 참가자들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밀양의 관광지들을 투어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이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밀양의 관광지들을 투어했다.

밀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답은 관광`이라는 마음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코로나 시대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사전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청정 영남알프스 힐링ㆍ체험 관광`으로 진행됐다. 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국내 여행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사전 준비로 수도권 여행사와 여행업계 기자단, 인플루언서 등 총 18명을 초청했다.

첫날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산악지대를 둘러볼 수 있는 얼음골 케이블카에 탑승해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 후 밀양 특산물인 얼음골 사과로 술을 빚는 붉은색 애플 팜, 제주 우뭇가사리를 가공 판매하는 한천 테마파크, 청정 밀양 쌀로 청주와 막걸리를 만드는 클래식 술도가를 방문했다.

둘째 날은 떠오르는 밀양의 랜드마크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진장문화예술플랫폼 미리미동국을 방문하고, 밀양의 대표 음식인 밀양돼지국밥을 맛보는 기회를 얻었다. 이후 의열단의 본향인 밀양에 조성된 해 천 항일 운동 주제 거리와 의열기념관, 아리랑 전통시장 등을 둘러본 후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여행사 대표는 "이번 팸투어에 참가하면서 밀양의 새로운 매력을 많이 발견했다. 코로나 시대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인근 도시와 연계한 체류형 상품을 개발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