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업 육성 동남권 전략 중심지 도약
미래산업 육성 동남권 전략 중심지 도약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3.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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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명ㆍ미래차 등 5대 분야 전통 제조업 탈피 체질 개선
좋은 일자리 창출 100년 준비
김해시가 의생명, 미래자동차, 스마트센서, 물류, 액화 수소 분야 등 미래 먹거리 5대 전략산업 육성으로 동남권 전략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통 제조업을 발판으로 지방 중소도시에서 인구 55만 명 대도시로 성장했다.

이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이런 5대 전략산업을 선정해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가 5대 산업 중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은 의생명산업이다. 지난 2008년 김해의생명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2012년 의생명테크노타운, 2020년 메디컬실용화센터 개관까지 이어지는 인프라 확충에 힘입어 의생명 불모지였던 김해에 올해까지 141개 의생명기업이 둥지를 틀었다.

특히 지난 2019년 과기부로부터 전국 유일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면서 김해 의생명산업은 날개를 달았다.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205억 원을 투입해 양질의 일자리 369개 창출, 연구소기업 56개 유치, 창업 45개사를 추진 중이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중소 의생명 벤처기업의 요람이 될 `지식산업센터`를 총사업비 471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준공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강소특구 배후공간인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는 50여 개 기업 입주공간과 기업지원시설을 갖춘 의생명 특화공간으로 구축되며 659명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전자약ㆍ디지털치료제 실용화 플랫폼 기반구축사업`과 `의료기기 업종전환 기반구축사업`, `김해 국제 의생명 과학축제` 등 다양한 의생명 기반사업과 특화된 기업 지원으로 명실상부한 `동남권 의생명산업 메카 김해`로 나아가고 있다.

자동차산업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미래자동차산업도 순항 중이다. 김해시는 글로벌 미래자동차 시장의 확대를 고려해 명동일반산업단지에 3만 3000㎡(1만 평) 규모의 `김해 미래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클러스터 1단계 사업인 `버추얼 기반 미래 차 부품 고도화 사업`은 올해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2~3단계 사업도 연달아 기획 중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 제조혁신의 핵심 기반산업인 스마트센서산업도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에 1만 3000㎡(4000평) 규모 부지를 확보해 센서 인프라를 집적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산업부 공모에 `스마트 센싱유닛 제품화 실증기반 구축사업`이 선정돼 올해 스마트 센싱유닛 실증센터를 착공하고 실증ㆍ테스트 및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장비가 구축된다.

물류산업은 가덕신공항과 부산ㆍ진해신항, 철도 등 육해공이 모두 모이는 지정학적 이점을 기반으로 `Tri-Port 플랫폼`을 조성해 `동북아 국제물류의 중심도시 김해`로 나아갈 계획이다.

시는 또 고도의 전문기술 축적이 요구되는 액화수소 기술 선점을 위해 한림면 일원에 3만 3000㎡(1만 평) 규모의 액화수소 클러스터를 조성해 `육ㆍ해상 액화수소 시스템 및 기자재 개발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5대 전략산업 육성으로 전통 제조업 도시에서 동남권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미래 신산업을 통해 좋은 일자리가 많은 도시 김해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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