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25일까지 지역 내 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년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해시와 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60개사가 선정돼 기술개발 지원， 제품 및 기술사업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 사업을 통해 정부지원사업 유치， 중앙부처 등 대외수상， 경남지역스타기업과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강소기업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도 20개사를 선정하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현장평가→최종평가 등 3단계 절차를 거친다.

모집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공장) 소재지가 김해인 법인 중소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매출액 2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지식기반서비스업 5억 원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5일까지 진흥원(www.gbia.or.kr) 홈페이지 및 김해시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참고해 사업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기업육성팀(310-92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흥원 홍성옥 원장은 "중소기업의 성장동력은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달려 있다"면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