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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김해 새마을금고, 이웃돕기 성품 기탁
서김해 새마을금고, 이웃돕기 성품 기탁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3.24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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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쌀 30포대ㆍ라면 50박스...부경교회 `사랑의 쌀독` 비치
서김해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이 지난 23일 사랑의 쌀독이 설치된 부경교회에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김해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이 지난 23일 사랑의 쌀독이 설치된 부경교회에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김해 새마을금고는 지난 23일 부경교회(목사 박영태)를 방문해 10㎏ 쌀 30포대와 라면 50박스(1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외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정현)의 협조로 이뤄졌다. 기탁한 쌀은 부경교회에 설치된 사랑의 쌀독에 1㎏ 단위로 포장돼 필요한 사람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라면은 매주 금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나눔 장터에서 가져갈 수 있다.

부경교회에서는 지난해 8월 23일 (사)지구촌사랑의쌀나눔재단 서김해지부 발대식을 갖고 사랑의 쌀독 등을 통해 배고픔과 고통이 없는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이런 사업을 본격화해 현재까지 많은 어려운 이웃이 사랑의 쌀독과 나눔 장터를 이용하고 있다

서김해 새마을금고는 매년 이웃을 위해 장학금후원과 라면, 쌀과 같은 성품기탁을 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성품은 서김해 새마을금고의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모아진 성품이다.

이연석 이사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사랑의 쌀독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영태 목사는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의 쌀독을 통해 소중한 마음까지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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