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역사를 맞이한 마산삼진고등학교(교장 하걸수)는 지난 3월 16일 마산삼진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성우, (사)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와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신입생 12명에게 600만원을 기탁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열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성우와 (사)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는 2018년부터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을 위해 마산삼진고등학교 신입생 중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우수한 인재를 매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년간 신입생들에게 3,0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사회 공헌활동 중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꾸준히 미래인재육성과 지역의 학교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이상길 (주)성우 대표이사(진북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회장)은 “코로나19 등 학업에 매진하기 힘든 시기임에도, 미래에 대한 비전을 품고 있는 장학생들의 눈동자를 보니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을 것이다.”고 기대하며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마산삼진고등학교 하걸수교장은 매년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온 기업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장학금에 담긴 뜻을 되새겨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