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매년 학생수 감소로 인하여 발생되는 폐교를 귀농, 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및 교육창업, 지역민의 공공복리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밀양시청과 3월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내용은 ▲저출산, 지방 인구성장 감소로 해마다 늘어나는 폐교재산의 활용에 대해 교육청의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2년 폐교재산 활용계획’과 밀양시청의 ‘폐교 활용 지역 상생’이라는 두 목적의 소통과 공감의 결과로 ▲ 밀양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폐교를 대상으로 우선 협약 대상은 무안면 양효리 348번지 일원에 위치한 무안초등학교 내진분교이다.▲ 협약의 목적은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지역민의 공공복리 증진을 통하여 인구소멸 등에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 폐교 활용에 있어 지역 인구 고령화와 재원확보 문제로 직접 폐교를 활용하는 사례는 극히 드물며, 지역주민들은 지방자치단체가 매입하여 주민복지시설이나 소득증대시설로 활용하기를 희망하고 있음이 반영되었다.

김정희 교육장은 “폐교 활용 지역 상생 업무협약을 통하여 지역과 상생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폐교 활용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폐교의 건전한 재산관리와 지방 교육재정의 효율성이 제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