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락)은 4월부터 관내 도 직속기관, 소속기관, 공립 단설유,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등 260개교를 대상으로 2022.물품·용역 통합계약을 추진한다.

통합계약은 단위 학교의 업무경감을 위해 공통으로 소요되는 물품 (컴퓨터, 모니터, TV, 노트북 등) 및 용역 (공기청정기 임대용역, 안심알리미 서비스 등)에 대하여 교육지원청에서 공동으로 계약을 추진하는 제도이다. 올해 물품통합계약은 4월, 7월, 10월, 익년도 1월 총4회 실시한다.

지난 2021. 물품통합 구매계약을 추진한 결과 259개교가 참여하여 총 14억 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였다. 그리고 2021. 물품공동구매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중 92%가 공동구매의 업무경감 효과에 대한 질문에 긍정적으로 응답하였다. 응답자들은 “공동구매 제도에 대해 구매계약 등 행정 업무경감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다양한 품목들로 확대되어 공동구매제도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답하며 공동구매 제도에 대한 관심과 만족감을 표현하였다.

또한 물품공동구매시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경쟁 (5개이상 업체 경쟁)을 활용하여 공동구매 물품에 대한 할인율을 증대시켜 예산 절감이 가능했으며, 경쟁 구매를 통해 보다 투명한 계약이 가능하여 청렴도 향상에도 기여하였다.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재정과장 이미연은 “앞으로 다양한 품목으로 확대하고 단위 학교의 행정지원과 업무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