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47 (목)
양보초, 유튜버도 성우도 될 수 있어요
양보초, 유튜버도 성우도 될 수 있어요
  • 경남교육청
  • 승인 2022.03.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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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체험의 날 - 진로 적성 검사 및 직업 체험 실시
진로 적성 검사 및 직업 체험 실시
진로 적성 검사 및 직업 체험 실시

하동 양보초등학교(교장 김성호) 전교생 9명은 교내 진로 체험의 날을 맞이하여 진로 적성 검사 및 직업 체험을 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장체험학습이 어려운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일정 조율 후 (재)김해문화재단의 2명의 강사와 함께 1~2교시 진로·적성 진단검사, 3~4교시 유튜버가 되어 뉴스 제작하기, 5~6교시 성우가 되어 애니메이션 더빙해보기 순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진로·적성 찾기 시간에는 학생들이 진로 노트를 작성하면서 ‘나’에 대해 생각해 보고, 진로 골든벨을 통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한 뒤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잘할 수 있는 일, 나에게 잘 어울리는 직업 등과 관련 있는 문항에 하나하나 선택해가며 이투에프 진로진단검사에 답했다.

이어진 진로 체험 시간에는 학생들이 PD, 앵커, 기자, 기상 캐스터, 유튜버 등으로 역할을 나누어 한편의 뉴스를 제작했고, 두 개의 애니메이션의 등장 인물이 되어 성우가 되어보기도 했다.

3학년 김가민 학생은 “기상 캐스터가 되어 일기예보를 하고, 성우가 되어 도라에몽에 나오는 퉁퉁이 엄마와 도람이 역할을 했어요. 새롭지만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6학년 박보성 학생은 “톰과 제리의 레드양 역과 가게 주인 역할을 맡아 성우가 되어 연기를 했는데 내가 애니메이션에 들어가서 실제 캐릭터가 된 것 같아 정말, 신났어요. 진로 체험 수업을 다시 듣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학교장은 “새학년 맞이 주간에 조금이라도 더 일찍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의 동기를 갖자는 의견이 반영되어 진로 체험의 날이 3월로 잡혔다. 농촌 작은 학교의 학생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경험해 보며 즐거워하며 꿈을 찾아가는 여행이 된 하루였다.”며 진로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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