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8:12 (목)
경남신보ㆍ기초지자체, 강한 소상공인 만들기
경남신보ㆍ기초지자체, 강한 소상공인 만들기
  • 황철성 기자
  • 승인 2022.03.20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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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컨설팅ㆍ협업화지원사업...시설ㆍ시스템 구축 3000만원 지원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과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 도내 5개 군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21일부터 시행한다.

 해당 시ㆍ군에서는 예산 확보와 지원을 하고, 경남신보에서는 사업전반을 위탁받아 운영한다.

 창원시에서는 소상공인 성공시대 지원 프로그램으로 `소상공인 컨설팅사업`과 `소상공인 협업화지원사업`을, 함양군, 함안군, 의령군, 거창군, 창녕군에서는 `소상공인 컨설팅사업`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협업화지원사업`은 3개 이상의 소기업ㆍ소상공인이 모여 협업체를 구성하고 공동으로 사용할 시설이나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면 그 비용을 최대 3000만 원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컨설팅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상 문제점을 파악해 현장 컨설팅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사업이다.

 해당 시ㆍ군에서는 매년 소상공인육성자금을 배정해 소상공인의 자금융통을 지원해 왔으나 자생력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경영개선을 위한 컨설팅사업을 추가하게 됐다. 구철회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들이 자금지원은 물론 경영전반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안정적인 사업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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