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23:57 (목)
가족과 흩어진 아픔 아이 시각으로 담은 `우크라이나의 눈물`
가족과 흩어진 아픔 아이 시각으로 담은 `우크라이나의 눈물`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03.17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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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음원 선 발표...홍보대사 강원석 시인 참여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원석(왼쪽) 시인 등이 우크라이나 아픔을 담은 노래 `우크라이나의 눈물`을 제작해 발표했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원석(왼쪽) 시인 등이 우크라이나 아픔을 담은 노래 `우크라이나의 눈물`을 제작해 발표했다.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시인 강원석과 가수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이 우크라이나 아픔을 담은 노래 `우크라이나의 눈물`(Tears in Ukraine)을 발표한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16일 해당 음원을 적십자사 유튜브 등을 통해 선공개했다고 밝혔다. 공식 음원 발매는 오는 21일이다.

 `우크라이나의 눈물`은 우크라이나 무력 충돌 상황에 대한 인류애적인 관심과 인도적 지원을 호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위기 상황으로 사랑하는 가족이 뿔뿔이 흩어지는 아픔을 어린아이의 시각으로 가사에 담았다.

 이번 앨범은 강원석 시인 등이 지난 1월 적십자 홍보대사 위촉 후 공동 작업한 첫 프로젝트이다. 강원석 시인이 자신의 시를 원작으로 직접 노랫말을 쓰고 전체적인 기획에 참여했다. 가수 추가열이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았다.

 편곡은 신예 박광복이 참여했다. 한국어 노래는 경기소년소녀합창단(단장 함경아) 우지원 양 등이 불렀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우크라이나 위기 긴급지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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