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09:43 (수)
의령군 2년간 관광객 800만명 유치 목표
의령군 2년간 관광객 800만명 유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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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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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년 방문의 해 추진, 지역경제 살리기 등 효과 기대
 의령군은 2년간 800만 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2023~2024 의령 방문의 해`를 지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의령군은 `새롭게 찾아보는 국민관광지 의령`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올해 준비단계를 거쳐 내년과 내후년 `의령 방문의 해`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방 소멸 위기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의령살리기운동의 구심점 역할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의령군은 의령 방문의 해 기간 중 관광객 수치의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매년 400만 명씩 2년간 총 800만 명이 다녀갈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의령군 방문 관광객은 330만 명 정도로 추산되는데 내년과 내후년 각각 70만 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도시로서의 의령군의 가치를 알린다는 각오이다.

 `의령 방문의 해` 기간 중 의령군의 중추 사업인 미래교육테마파크, 부림일반산업단지, 의령IC 등이 완공될 예정이어서 목표 달성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의령에 전국 최초의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가 개관하면서 전국의 교사, 학생과 학부모 등 연간 70만 명 정도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으로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이달 중으로 행사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을 마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업 전담팀과 추진위원회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경남도와 후원 명칭 사용에 대한 협의 및 업무협약을 체결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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